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주말에는 계속 보육교사 수업을 듣고 애들을 보느라 녹초가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남편이 힘내라며 노래를 하나 틀어줬어요..

듣고 있는데 아로하더라구요..

아로하.. 사랑한다는 의미가 있는 말이라죠?

듣는데 조정석님이 어찌나 감미롭게 노래를 부르던지.. 푹 빠져서 들었습니다.

너무 좋아서 가사를 올려 봅니다. ㅎㅎ

오늘도 편안한 하루 모두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로하

조정석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어두운 불빛아래 촛불 하나

와인 잔에 담긴 약속하나

항상 너의 곁에서 널 지켜줄거야

날 믿어준 너였잖아

 

나 바라는 건 오직 하나

영원한 행복을 꿈꾸지만

화려하지 않아도 꿈같진 않아도

너만 있어주면 돼

 

걱정마 (I believe)

언제나 (I believe)

이 순간을 잊지 않을게

내 품에 (I believe)

안긴 너의 미소가

영원히 빛을 잃어 가지 않게

 

Cause your love is so sweet

You are my everything

첫날 밤에 단 꿈에 젖어

하는 말이 아냐 난 변하지 않아

오직 너만 바라볼거야 oh

 

You're light of my life

You are the one in my life

내 모든걸 다 잃는데도

후외하지 않아

오직 너를 위한

변하지 않는 사랑으로

 

 

 

나 바라는 건 오직 하나

영원한 행복을 꿈꾸지만

화려하지 않아도 꿈같진 않아도

너만 있어주면 돼

 

약속해 (I believe)

힘들 땐 (I believe)

너의 그늘이 되어줄게

내 품에 (I believe)

안긴 너의 미소가

영원히 빛을 잃어 가지 않게

 

Cause your love is so sweet

You are my everything

첫날 밤에 단 꿈에 젖어

하는 말이 아냐 난 변하지 않아

오직 너만 바라볼거야 oh

 

You're light of my life

You are the one in my life

내 모든걸 다 잃는데도

후회하지 않아

오직 너를 위한

변하지 않는 사랑으로

 

You're light of my life

You are the one in my life

내 모든걸 다 잃는데도

후회하지 않아

오직 너를 위한

변하지 않는 사랑으로

All I ever want is your love

 

 

 

Posted by 친절한 정쌤
교육/학습자료2020. 11. 27. 16:37

분수는 왜 필요할까요?

절반은 1개를 2조각으로 나눈 것 중 1조각을 말합니다. 이것을 ‘’이라 쓰고, ‘2분의 1’이라고 읽습니다. 이와 같은 수를 분수라고 합니다. 분수에 있어서 가장 큰 핵심은 ‘똑같이 나눈다’는 뜻의 ‘등분(等分)’입니다. 등분, 즉 전체를 똑같이 나누지 않으면 분수 개념은 성립되지 않는것입니다. 유아들에게 사과 한개를 두개로 쪼개면 사과 두개라고 말을 합니다.

그런데 초등학생이 되었는데 이렇게 말하면 안되겠죠? 그래서 오늘은 분수의 개념을 다시한번 짚고 넘어가려고 합니다.

오늘 제가 가르치는 아이에게 질문하고 답을 듣다가 뒷못 잡고 쓰러지는 줄 알았습니다... 유아처럼 생각해서 말입니다.

 

분수를 처음 접하는 아이에게는

그림을 통해 개념을 이해시키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여기 네모난 지우개가 있는데, 오늘 짝꿍이 지우개를 안 가져왔어. 그래서 지우개를 똑같이 둘로 나눠서 하나를 짝꿍에게 주려고 해.”라고 설명하면 아이는 분수의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지요. 이때 반드시 전체를 똑같이 나눠야 한다는 것을 아이가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주어야 해요.
또한 달걀 상자에 노란 달걀과 흰 달걀이 섞여 있습니다. 전체 달걀 10개 중 노란 달걀은 5개이지요. 이것을 분수로 표현하면 ‘’가 됩니다. 분수는 이렇게 전체 자연수 중 부분의 양이 얼마만큼인지 알아볼 때도 사용된답니다.

 

(분수에 숨어있는 다양한 의미)

처음 분수를 찾아낸 건 고대 이집트인들이라고 해요. 이들에게는 함께 농사지은 농작물이나 함께 잡은 물고기를 똑같이 나누는 문제가 매우 중요했답니다. 만약 물고기 4마리를 세 명이 나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각자 1마리씩 가진 뒤 남은 1마리를 3등분해서 3분의 1씩 가져야겠지요.
이집트인들은 이처럼 나누어떨어지지 않는 나눗셈의 몫을 표현할 새로운 방법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찾아낸 해결책이 바로 분수였습니다. 물고기 4마리를 세 명이 나누어 가지는 경우처럼 분수는 나눗셈의 몫을 나타냅니다.

 

아이들에게 분수를 가르칠 때에는 ‘전체에 대한 부분을 나타내는 수’로서 분수 개념을 먼저 이해시킨 뒤,  ‘나눗셈의 몫’으로서 분수의 개념을 가르쳐 주면 좋습니다.

 

(오늘의 학습지 : 자연수에대한 분수가 얼마인지 알아보는 단계 -학습지 제작소에서 다운 받은 파일입니다.)

2020WS E3-15.pdf
0.13MB

 

 

 

Posted by 친절한 정쌤

안녕하세요?

오늘은 중이염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중이염은 그냥 방치해두면 안된다고 하죠? 저는 한달전쯤 심한 감기에 걸려서 계속 코가 막히고 귀가 먹먹하고 아무리 하품을 해도 귀가 뚤리지 않아서  코가 막혀서 그렇구나 생각했어요. 그리곤 빨리 감기가 낫길 바랬죠. 근데 이걸 방치해서 그런지 계속 귀가 멍하고 한쪽귀가 아팠다가 삐~ 하는 이명도 생기고 머리가 울리기 까지 했습니다.

이거 큰일난건 아니겠지? 해서 어제 이비인후과를 갔는데 한쪽귀 압력테스트가 잘 안나오고 귓속에 염증이 생겼다고 합니다. 다행히 약잘 먹으면 나아진다고 하니 한시름 놓았죠.

아직 약을 먹은지 하루밖에 되지 않아서 귀가 먹먹하긴 하지만 아팠던거는 많이 가라앉았습니다.

그렇다면 중이염 증상은 어떤것이며 왜 생기는것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이염



[출처: 중앙일보] 중이염 증상, 고름에 이명·어지럼증…심하면 청력 손실에 합병증까지?

중이염은 고막 안쪽에 중이강이라는 공간에 나타나는 염증을 말하며 특히 15세 이하에서 가장 흔히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그 이유는 성인에 비해 귀와 코를 연결하는 길이 평평하고 짧고 굵어 코나 목의 염증이 귀로 쉽게 전달되는 신체구조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삼출성 중이염
대부분 급성 중이염 이후 나타나며 이충만감, 청력 저하 등의 증상이 있으며 감기가 코의 염증이 있어도 발생하기도 합니다.

 

화농성 중이염
삼출성, 급성 중이염 이후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고막 안쪽에 화농된 고름이 가득 차있는 경우를 말하며 심한경우 고막이 찢어져 고름이 밖으로 흘러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만성 중이염
삼출, 화농성 중이염을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않아 만성적으로 중이염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심한 경우 안면마비, 심한 어지럼증, 청력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중이염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고막 안쪽에 염증으로 인해 귀에 통증이 발생하게 되고 심함 경우는 고막이 찢어져 분비물이 흘러나오게 됩니다. 또한 어지럼증, 구토, 발열, 청력저하
이명, 이충만감, 안면 신경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중이염의 치료방법 및 예방방법은 무엇인가요?
가장 중요한 것은 중이염이 의심이 된다면 이비인후과 내원하여
정확한 검사 이후 약물치료와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 항생제, 진통 소염제와 같은 약물치료를 약 7일 정도 사용하여 처방을 합니다. 그렇게 해도 완치가 되지 않는다면 적절한 시기에 고막에 작은 구멍을 내 고막 안쪽에 고여 있는 염증, 즉 삼출액을 밖으로 흘어나오게 하여 제거하는 방법을 하게 됩니다.

중이염 예방법으로는
가장 좋은 것은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이염을 일으키는 호흡기 질환에 걸리면 즉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으며 면역력을 키우는 적절한 운동, 외출 후 손발을 씻어 청결 유지, 미지근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고 호흡기관쪽이 건조하지않도록 가습기나 젖은 수건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  누구나 걸릴수  있는 중이염. 다들 미리 청결과 면역력 기르셔셔 건강한삶을 유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Posted by 친절한 정쌤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 아이의 고민에 대해 좀 써볼까합니다.

우리 첫째 아이가 8살인데 아직도 까치발로 다닙니다.

그 이유는 어렸을때부터 뛰면 아랫층에 소음으로 분쟁이 생길것 같아서 아이에게 조심조심 다니라고 했던거였는데 그게 습관이 되어서 그런지 계속 까치발로 다니는 겁니다. ㅠㅠ

그래서 하루는 이제 까지발로 안다녀도돼.. 라고 말을 했는데 그게 고쳐지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까치발로 걷는 이유에 대해서 인터넷 검색을 하던중 아래와 같은 칼럼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우리아이가 고쳐졌음하는 마음이네요...

 


 

정상적인 아이들도 걸음마 초기에는 종아리 근육이 긴장되어 까치발로 걷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종아리 근육의 긴장이 풀어지면서 대개 2세 이후에는 정상적으로 발뒤꿈치가 먼저 지면에 닿는다.

그런데, 어떤 아이들은 2세가 지나서도 까치발로 걷는다. 이런 경우는 종아리 근육이 짧거나 단단하여 발목관절에서 발을 다리 쪽으로 압력을 가하여 당길 때 저항력을 느끼게 되고 정상보다 발목이 다리 쪽으로 덜 굴곡이 된다.
이런 아이들은 발을 똑바로 앞으로 향하고 걸으면 힘이 들기 때문에 발을 바깥쪽으로 벌리면서 팔자걸음으로 걷는 경우도 많다.


아이가 까치발로 걷게 되는 3가지 중요한 이유가 있다.”

1. 습관적인 까치발이다.

습관적인 까치발은 아이를 똑바로 눕힌 상태에서 아이 발을 다리 쪽으로 구부려 보면 발이 다리 앞쪽으로 20도 이상 쉽게 구부려진다. 이것은 아킬레스건 길이가 정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습관적인 까치발을 하는 아이는 근육의 발달이 정상인데도 불구하고 걷자 마자 발뒤꿈치를 들고 발끝으로 걷는 모습을 보인다.
이럴 때 부모의 잔소리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어떤 아이들은 부모의 잔소리로 인해 증상이 더 심해지기도 한다. 이런 아이에게는 발뒤꿈치를 먼저 지면에 닿는 시범을 보여 주어야 한다. 아이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올바르게 걸을 때 칭찬이나 격려를 통해 용기를 북돋아 주어 발바닥 전체로 걷게 하는 것이 문제해결에 도움이 된다.

2. 종아리 근육이 선천적으로 팽팽하기 때문이다.

이 경우에는 과거력을 살펴보았을 때 임신이나 출산과정에 문제가 없다면 아이의 근육이나 신경에도 문제가 없다.
이런 아이들은 아킬레스건 스트레칭 운동과 발 보조기를 사용하여 치료하면 대부분 호전된다. 발 보조기는 까치발로 인한 자세 이상과 보행 문제를 줄이기 위하여 발의 앞쪽 발바닥의 튀어나온 부위 후방 위치에 압력 억제용 바(bar)를 추가하여 제작한다. 압력 억제용 바(bar)는 발 앞부분의 압력을 줄여주고 종아리 근육을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최근에는 이런 압력 억제용 바를 추가한 밑창을 적용한 신발이 특허를 받아 출시되기도 했을 만큼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증상이 아주 심한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3. 신경학적 원인 등으로 인해 종아리 근육에 경련성 마비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계속해서 까치발로 걷게 되면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발생한다.”

1. 걸음걸이가 불안정하고 자주 넘어진다.

2. 지면의 반발력으로부터 충격 흡수가 잘 안되어 다리에 통증을 호소하게 된다.

3. 걸을 때 몸의 무게 중심이 상하로 많이 움직이면서 정상적인 아이보다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게 되어 쉽게 피로를 호소할 수 밖에 없다.

4. 보다 나이가 많아지면 지속적으로 종아리 근육이 뭉치게 되며, (근육의 경련 현상)가 잘나고 아킬레스건이 붓거나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5. 종아리가 굵어지게 되어 보기에도 좋지 않다.


결론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아이가 2~3세까지는 기질적인 문제가 없더라도 까치발로 걸을 수도 있지만, 2~3세 이후에도 계속하여 까치발로 걷는다면 소아정형외과 전문의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by 대한성장의학회

Posted by 친절한 정쌤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글을 쓰네요.

요즘 보육교사 자격증 준비중인데 토론과제에 영상보기에 너무 시간이 없어서 글을 쓰기가 힘들었네요.

잠시 머리도 식힐겸.. 글을 써봅니다^^

 

오늘은 고사리 나물 볶음 레시피를 알려드릴께요

우리 큰 따님께서 고사리나물을 좋아하게되어서 급 만들게 되었습니다.

 

< 재료 준비>

고사리(마트에서 불려져있는 고사리를 사용했습니다)

설탕1스푼, 진간장+국간장 각 1스푼씩. 물1/2컵(종이컵기준), 마늘1스푼, 약간의 파

 

<음식 만들기>

1. 고사리를 물에 2~3번 헹궈 줍니다.

저는 불려져 있는 고사리를 사용했는데 만약에 말린 고사리를 이용하시는 분은 고사리를 미리 하루전날 실온에서 5~6시간 불린후 끓는 물에 넣고 15분 정도 삶아 줍니다.

저는 그렇게 오래할 필요가 없어서 끓는 물에 1분만 살짝 데쳤습니다

 (말랑말랑 하다면 삶는 과정은 생략하셔도 됩니다. )

불린고사리

 

 

2. 삶은 뒤 찬물에 헹궈준뒤 물기를 꽉짜내어 줍니다.

 

3. 고사리를 손질해줍니다. 긁은 줄기 아랫부분은 제거해주세요, 질겨요.

   먹기좋은 길이로 잘라줍니다.

 

4. 준비한 대파를 잘게 다져줍니다.

 

5. 예열된 후라이팬에 기름 2큰술 (들기름도 괜찮고 식용유도 괜찮습니다)

   넣고 고사리를 볶아줍니다. 오래 볶아줘야 비린내가 안나요... 센불에서 3~4분이 적당한것 같습니다.

 

6. 다진파와 다진마늘을 넣고 1분간 추가로 볶습니다. 

 

7. 설탕 1스푼(숟가락기준) 처음엔 반스푼만 넣고 간을 보세요. 저는 한스푼이 좋아서 그렇게 넣었습니다.

  간장(국간장1, 진간장1) 넣어줍니다. 간이 부족하면 소금을 약간 넣어주세요.

 

8. 물1/2컵(종이컵)도 넣어서 양념이 졸아서 스며들수 있도록 볶아줍니다.

 

 

9. 거의다 고사리에 스며들었다면 불을 끄고 참기름1스푼과 통깨를 넣고 섞어주세요.

고사리 나물볶음

 

 

짜잔~ 완성 되었습니다^^

고사리나물을 좋아하시는 분은 오늘 고사리나물볶음 어떠세요??

오늘도 활기찬 하루되세요^^

 

 

 

Posted by 친절한 정쌤
교육/초등2020. 11. 18. 16:03

안녕하세요?

오늘은 3학년2학기 4단원 분수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미 3학년 1학기때 분수와 소수 단원에서 분수로 나타내는 법에 대해서는 배웠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망각의 동물 ㅋㅋ 아이들은 벌써 잊었습니다.

그래서 분수를 한꺼번에 배워볼수있는 동영상을 찾아서 올려드립니다. 약 27분짜리 동영상이니 먼저 부모님께서 혹은 선생님께서 보시고 필요한 부분만 보여줘도 좋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에 처음 배우는 '분수' 개념이 수포자를 만들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하니 중요한 단원인것 같으니 아이들이 재미있게 배우길 바랍니다^^


 

 

① 분수로 나타내어 보기 [05:00]
② 분수만큼은 얼마인지 알아보기(1) [
03:51]
③ 분수만큼은 얼마인지 알아보기(2) [
07:14]
④ 진분수와 가분수를 알아보기 [
11:15]
⑤ 대분수를 가분수로, 가분수를 대분수로 나타내기 [
15:42]
⑥ 분모가 같은 분수의 크기를 비교하기 [
20:41]


 

<네이버 어린이 지식백과에서는 분수를 어떻게 표현하는지 먼저 알아봅시다>

분수란 : 전체에 대한 일부분을 나타내는 수
예) 구운 피자 한 판이 있어. 식기 전에 빨리 8조각으로 똑같이 나눈 다음 얼만큼 먹고 나니 그중 3조각이 남았어. 남은 피자의 양은 전체를 8로 나눈 것 중 3조각이기 때문에 분모에는 전체를 나눈 조각 수를 써 주고, 분자에는 남은 조각수를 써 주면 돼. 다시 말해서 남은 피자의 양은 분수로

이라고 나타내면 되지.

 

네이버백과로 바로가기(분수) >>

 

분수

분수 : 전체에 대한 부분을 나타내는 수. 분모와 분자로 구성된다. 배고픈 토끼 삼형제는 당근을 똑같이 셋으로 나누어 한 개씩 먹기로 했어. 맏형 토끼가 셋으로 나누긴 했지만 왠지 이상한 걸?

terms.naver.com

 

오늘 아이들과 분수를 공부했는데 [전체를 나눈 묶음수=분모, 부분의 수=분자]에 들어가는 것도 헷갈려해서 그림으로 그려가며 했네요.. 처음에 모르는 학생들에게는 그림으로 묶어서 세는 방법이 좋은것 같고 그 뒤로는 그림을 그려보지 않아도 되도록 연습을 하면 좋겠습니다. 다음엔 학습자료를 올려드리겠습니다.

부디 수포자가 생기지 않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Posted by 친절한 정쌤
교육/초등2020. 11. 17. 09:10

안녕하세요?

오늘은 초등학교 1학년 2학기 4단원 시계보기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전에 시계보기에 대해 글을 써서 다른 내용 보다는 동영상을 통해 좀더 쉽게 알려 드리려고 동영상을 링크 걸었습니다.

시계 보는것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는 아이와 함께 보면 도움이 되실것 같습니다. 1학년은 '정각', '30분'이라는 개념만 나오니 어려움 없이 따라올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도 항상 디지털 시계만 보다가 시계의 개념에 대해 알려줬는데 무리없이 따라왔습니다.

아직은 긴 바늘이 한바퀴를 돌면 1시간이 지난다 라는것을 시계 모형을 통해 보여줘야 체감을 하지만요^^;

첨부파일로 아이와 함께 할수있는 활동지도 올려드립니다.

활동지는 '펀맘' 블로그에서 다운받았습니다^^

시계보기.zip
3.63MB

Posted by 친절한 정쌤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아이의 감정의 그릇을 튼튼하게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1] 감정 조절 문제는 어떻게 발생할까요?

  우리에게는 누구나 감정을 담는 그릇 같은 것이 있습니다. 그릇에 물을 담는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릇의 크기에 비해 너무 많은 물을 담으면 그릇의 물은 당연히 넘쳐버리겠지요. 아이들도 부모와의 갈등, 학교 적응문제, 친구와의 갈등, 자존감의 저하, 성적에 대한 부담 등 다양한 스트레스로 감정적 부담이 갑자기 커지게 되면 아이들의 감정 그릇에 담을 수 있는 감정 정도를 벗어나 짜증이나 분노가 폭발하게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그릇에 물이 담기는 것을 잘 보면서 조금씩 넘치지 않게 덜어낸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러면 물이 넘치는 일은 없겠지요. 이처럼 아이들이 감정적으로 부담이 되는 문제에 대해 부모님이나 선생님, 친구로부터 공감과 지지를 받게 되면 감정을 표현하고 해소하게 되므로 감정 그릇이 넘치지 않겠지만, 그렇지 못하게 되면 짜증이나 분노가 폭발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릇의 크기나 특징에 따라 담을 수 있는 물의 양이 달라지듯, 우리 아이의 감정 그릇의 크기나 특징에 따라 쉽게 화/짜증을 낼 수도 있습니다.

 

감정그릇 도식

2] 아이의 감정을 읽어 주세요 (감정 코칭하기)

만약 깜깜한 동굴 입구에 서 있다면, 한 치 앞도 안 보이고 그 동굴이 얼마나 깊은지, 안에 무엇이 있는지 모르는 상황이라면 아주 무섭고 겁이 날 것입니다. 그러나 동굴 속에 빛을 비추어 어디에 웅덩이가 있고, 박쥐가 몇 마리 있는지를 알게 되면 무서운 마음은 한결 사그라들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도 그렇습니다. 화가 날 때 막연히 기분 나빠. 짜증 나.’라고만 생각하면 기분이 풀리지 않고 점점 더 나빠지기만 합니다. 그러나 어떤 감정들이 쌓여 화가 되었는지 우리의 마음을 가만히 들여다보게 되면 화나는 마음이 한결 잦아들게 됩니다.

 

1.감정 구별하기

우선, 아이가 느끼는 감정에 이름을 붙여보세요. 흔히 말하는 부정적 감정에는 사실 아주 다양한 종류의 감정이 포함됩니다. (, , 후회, 역겨움, 미움, 원망, 후회, 자책, 질투, 억울함, 비참함, 측은함, 무안함, 민망함, 허망함, 아쉬움 등)

자녀 : “아이, 정말 짜증 나.”

부모 : “왜 그렇게 짜증을 내니?” (X)

부모 : “동생이 밉고 속상해서 짜증이 나는구나.” (O)

2. 감정 표현하기

감정에 이름을 붙인 후, 자녀 스스로 감정을 말로 표현하도록 도와줍니다.

부모 : 동생이 말도 없이 네 장난감을 갖고 놀아서 기분이 나빴나 보네. 어떤 마음이 들었니?”

자녀 : “내 장난감 갖고 놀지 말라고 했는데, 동생이 나를 무시하는 것 같아 화가 나고 미웠어. 이전에 내가 엄청 좋아하는 장난감을 동생이 갖고 놀다가 망가뜨린 적이 있잖아. 또 그럴까 봐 걱정되는데, 엄마는 동생 편만 드는 것 같아서 속상해요.”

3. 감정 인정하기

다음으로, 아이의 말 속에 담긴 감정을 인정해 주어야 아이의 마음이 풀립니다. , ‘내가 네 입장이라도 그랬겠다. 런 상황에서 그런 감정이 드는 건 당연해라는 이해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부모 : “그래. 네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허락도 없이 동생이 가져가서 무척 화가 났겠구나. 또 망가질까 봐 걱정도 되고. 전에도 그런 적이 있으니 그런 마음이 들 수도 있지.”

4. 행동 조절하기

때에 따라서는 부모님께서 대안적 행동을 제시해 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욕설, 폭력 등의 문제행동에 대해서 단호히 제한을 해주실 필요가 있습니다.

부모 : “음엔 동생에게 내가 아끼는 장난감이니 조심해서 갖고 놀아라고 이야기해보는 게 어떨까? 둘 다 갖고 놀고 싶을 때는 시간을 정해서 번갈아 가면서 갖고 노는 것으로 하자. , 아무리 화가 나도 이번처럼 욕하거나 물건을 던져서는 안 돼.”

 

- 편안한 분위기에서 일상 대화를 나눌 때, 자녀에게 화를 조절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세요.

잠깐하고 멈춘다.

길게 심호흡한다.

참자, 진정하자, 괜찮아라고 혼잣말을 한다.

거꾸로 셈을 하거나 구구단을 외운다.

즐거운 상상을 한다.

음악 듣기, 목욕하기, 스트레칭 등 기분 전환할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본다.

태권도 등 몸을 쓸 수 있는 활동을 하거나 드럼, 장구 등의 타악기 연주를 한다.

- 감정을 잘 조절하는 것은 성취 경험이 되며, 한 번 성공하면 점점 더 잘하게 됩니다.

 

- 자녀가 분노 폭발을 멈추지 못하고 길어진다면 이렇게 해 보세요.

자녀의 손목을 잡고 적당한 의자에 앉힌 후 화가 가라앉아 차분해질 때까지 기다려 줍니다.

소리를 지르지 말고 차분하게 네가 지금 소리 지르는 것을 스스로 멈추고 다시 차분해지면 좋겠구나. 그때까지만 엄마(아빠)는 너의 팔을 잡고 있을 거야.”라고 말한 뒤 비난하지 않는 태도로 지긋이 자녀를 쳐다보며 기다려 줍니다.

자녀가 분노발작을 멈추면 바로 안아주고 방금 너 스스로 멈추었구나. 정말 잘했어. 다음번에는 더 쉽게 멈출 수 있을 거야라고 격려해 줍니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분노를 가라앉히고 차분해지는 것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주의집중력이 낮고 충동적인 성향이 있거나, 불안, 우울 등의 정서적인 문제, 혹은 사고의 융통성이 낮은 문제 등이 있으면 감정적 부담을 수용할 수 있는 그릇이 약해서 쉽게 감정이 폭발하거나 심하면 감정 그릇이 깨져버릴 수도 있어요. 아이들의 외모가 저마다 다른 것처럼 감정 그릇의 특징도 다르답니다. 자신이나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할 정도의 분노 폭발이 빈번하면 우리 아이의 감정 그릇을 이해하고 더 튼튼히 하는 데 도움을 줄 정신건강 전문가를 찾아보세요.

 

 

 

 

 

 

 

 

Posted by 친절한 정쌤
교육/초등2020. 11. 13. 15:08

3학년 2학기 수학 - 원 단원입니다.

이 단원에서는 원의 성질에 대해 말해줍니다. 원의 성질을 알지 못하면 나중에 6학년이 되어서 원의 넓이, 원주 구할때 힘들겠지요? 원을 컴퍼스로 그리는 작도도 나오니 잘 알아두어야 합니다. 문제를 풀라고 하면 풀던 아이에게 작도 문제를 주면 원의 중심을 못찾거나 반지름을 찾지 못해 그리지 못하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원의 지름과 반지름과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려고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1. 원의 지름

[문제]원의 중심이 같고 반지름이 다른 3개의 원을 연결한 작품을 보고 원과 선분 사이에 어떤 특징이 있는지 생각해 봅니다.

원의 지름 알아보기

원 모양 종이를 똑같이 넷으로 나누어지도록 접었다 펴고 접은 곳을 따라 직선을 그어봅니다.

원 모양 종이를 접었다 펴기

두 직선이 만나는 곳은 원의 중심이고 접은 선분은 원의 지름입니다.

2. 원의 지름의 성질

[문제]지름을 4개 그어 각각 재어 보고 원의 지름의 성질을 알아봅니다.

(예) 원에 지름 4개 긋기

* 지름 4개 긋기 → 원의 중심을 지나는 선분을 4개 긋습니다.
* 길이 재기 → 4개의 지름이 같습니다.
* 알 수 있는 사실 → 한 원에서 원의 지름은 모두 같습니다.

3. 원의 지름과 반지름 사이의 관계

[문제]두 원의 지름과 반지름을 알아보고, 원의 지름과 반지름의 관계를 알아 봅시다.

지름이 4 cm인 원

→ 2×2=4 (2: 반지름, 4: 지름)

지름이 6 cm인 원

→ 3×2=6 (3: 반지름, 6: 지름)

한 원에서 지름은 반지름의 2배입니다. 따라서, (지름)=(반지름)×2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원의 지름과 반지름의 관계 (천재학습백과 초등 수학 3-2)

 

관련 [동영상]도 넣어드리니 참고해주세요

원의 지름과 반지름 알아보기

 

 

 

 

Posted by 친절한 정쌤
교육/영유아2020. 11. 11. 15:33

안녕하세요?

오늘은 5세부터 한글을 아는 친구들.. 한글을 몰라도 뜻만 통하면 할수있는 한글 놀이 자료를 올려드립니다.

첫글자를 연상해서 같은 단어를 써보던지 (그림을 그려도 됩니다) 또는 끝말잇기를 하는것 입니다.

끝말잇기는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놀이 인것 같습니다.

부모님과 심심할때 한번 해보세요^^

2020+새싹_말놀이.hwp
0.69MB

 

 

말놀이판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저도 오늘은 5세인 둘째와 이 놀이를 해야겠어요. 분명 8세인 첫째가 끼여들어 방해를 하겠지만,..

그래도 한번 해보렵니다.

안되면 두 아이 모두에게 시켜보려구요^^

Posted by 친절한 정쌤